▲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이 5일 온전한 세월호 선체인양을 촉구하며 안산을 출발해 팽목항까지 도보행진 중인 유가족들을 전북도청에서 만나 위로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수습, 진실규명과 또 다른 참사의 방지를 위한 국가적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저와 전북 도의회는 잊지 않고 유가족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이 5일 온전한 세월호 선체인양을 촉구하며 안산을 출발해 팽목항까지 도보행진 중인 유가족들을 전북도청에서 만나 위로했다.
김광수 도의장은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지도 않았는데 안타깝게도 세월호사건이 우리사회에서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며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수습, 진실규명과 또 다른 참사의 방지를 위한 국가적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저와 전북도의회는 잊지 않고 유가족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을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전북구간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도 팽목항에는 14일 도착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