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5일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일요신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5일 교동 소재 ‘벧엘어린이집’과 남부동 소재 ‘새봄어린이집’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으로 인해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 시장은 보육실 내부를 둘러보고 아이들의 수업에 참여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cctv설치 의무화 방안, 보육교사 처우개선 방안, 보육현실 등에 관한 보육교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나동연 시장은 “열악한 보육환경 속에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더욱 세심히 신경을 써 모든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 차원에서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및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