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0일 창원소재 영화관에서 월남전 참전용사인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회원 150명을 초청해 영화 <국제시장> 관람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경남농협)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10일 창원소재 영화관에서 월남전 참전용사인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회원 150명을 초청해 영화 ‘국제시장’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협은행 김형열 본부장은 고엽제전우회 회원에게 국가의 경제발전에 공헌한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떡국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오후 2시부터 농협은행 임직원 1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전성진 지부장은 “평소 농협에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귀한 시간을 할애해 우리 회원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펼쳐줘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형열 본부장은 “현재 우리가 누리며 생활하는 이 모든 것이 어려운 시절 우리 가족과 나라를 위해 모든 힘든 일을 이겨냈던 아버지 세대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날 삼계탕 및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