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통의 날’ 운영…‘톡톡데이’ 등 소통 시책도 강화
시는 지난해 민선 6기 들어 시작한 ‘행복 나들이’와 ‘톡톡(Talk) 데이(Day)’의 지속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시장과 직원 간의 행복한 소통의 날 운영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장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는 시장과 직원(15명 정도)이 월1회 관내 문화, 체육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두 번의 행사가 마련됐다.
시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 시장과 경력 1년 미만 직원 17명이 참여해 ‘신 비나리’ 공연을 관람하면서 ‘제3회 행복 나들이’ 시간을 가진다.
공연 관람 전에 시장과 직원들이 식사를 함께하고, 공연 관람 후에는 차를 마시면서 공연에 대한 소감을 공유한다.
‘행복 나들이’ 명칭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을 의미하는 ‘행복’에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을 의미하는 ‘나들이’를 접목한 형태로 시장과 직원들이 사무실을 떠나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장과 함께하는 톡톡 데이’는 시장과 직원(15명 정도)이 월 1회 시장실에서 만나, 시정 운영 과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총 일곱 번 열렸다.
시는 3월 2일 시장실에서 시장과 건축, 토목, 지적 등 기술직 7급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장님과 함께하는 톡톡데이’를 마련한다.
‘톡톡(Talk) 데이(day)’행사 명칭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으며 직원들의 톡톡 튀는 생각과 대화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과 직원이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이 다소 딱딱한 관료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더욱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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