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와 로비라운지 더라운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철을 맞은 딸기로 만든 7종의 케이크 및 음료를 선보인다.
델리카한스가 선보이는 딸기 케이크는 촉촉한 빵과 신선한 커스터드 크림 및 생딸기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 ‘딸기 제누와즈’, 깊은 풍미의 아메리칸 치즈 케이크에 딸기를 올린 ‘딸기 프로마쥬’, 파이지를 이용해 바삭한 식감을 낸 ‘딸기 퍼프 페스트리’, 아몬드를 넣어 고소하게 반죽한 타르트 위에 크림과 딸기 및 슈를 쌓아 장식한 ‘딸기 슈 타워’, 얇은 크레이프 사이에 생 딸기 크림을 발라 겹겹이 쌓은 ‘딸기 크레이프’ 등 다섯 가지다.
가격은 조각이 6천원부터, 케이크 한 판이 3만원부터다.(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더라운지는 신선한 생 딸기를 직접 갈아 만든 주스와 셰이크를 선보인다. 물이나 얼음, 설탕 등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아 제철을 맞은 딸기 본연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더라운지는 기간 내 딸기주스 또는 커피를 호텔 베이커리에서 매일 구워 내는 딸기 케이크와 함께 세트로도 제공한다. 가격은 단품 기준 1만8천원부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