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못골, 미나리광, 지동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허용 실태를 점검한 후, 전통시장 상인회 및 협력단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설 연휴기간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에게 지방자치단체, 지역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평안하게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경기도내 전통시장 70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이와 별도로 성남 중앙시장, 부천 신흥시장 등 13곳에 대해서는 연중 주·정차를 허용한 바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