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일요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세대와 불우보호시설 등 3천여 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박표균 노조위원장 등 건이강이 봉사단 30여명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소재한 아동보호소 ‘꿈나무 마을’을 찾아 원생들에게 1천300만 원 상당의 도서․학습 프로그램․생활용품과 쌀 600kg를 전달하고 시설을 청소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시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될 수 있도록 매월 물품후원과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보노조 박표균 위원장은 “명절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합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은 노동조합이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