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신규 사업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4개 분야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증대 사업 ▲서울메트로 1∼4호선 120개역 및 역세권(역사반경 500m이내) 개발 방안 ▲4개 차량기지(군자, 신정, 지축, 수서) 개발 방안 ▲남부터미널역 종점부 지하상가(3개 층) 개발 방안이다.
참가자격은 건축, 도시계획, 부동산, 교통, 철도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으로 공모일 현재 재학 중이거나 휴학생으로 한정하며 개인 또는 5인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30매 내외로 작성한 후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10일간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받는다.
접수된 제안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사업화 방안 및 절차, 경제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우수작 1편에는 300만 원, 우수작 2편에는 각 200만 원, 장려작 5편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