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통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곤충사육(희망) 농가 및 마을을 발굴해 농가 조직화 및 전문교육 등을 통해 곤충산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곤충 시장규모는 2009년 1천600억원에서 2015년 3천억원대에 이르고, 2020년에는 1조원대에 이를것으로 전망되면서 곤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은 아직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미개척분야로서, 곤충 사육시설 등이 열악해 앞으로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군과 인접해 있는 농촌진흥청소속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육기술 이전 및 첨단 사육장비 등을 활용해 곤충산업에 대한 농가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동기부여, 농가 집중교육 및 조직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자생력 있는 단체를 육성하는데 무엇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산업의 체계적인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조직화 등을 통해 완주를 곤충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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