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중구 동인천동(동장 이호준)에 따르면 (주)두손테크(대표 오상준)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포와 라면 22박스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동인천동에 기증했다.
이 기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쌀, 라면 등을 기증하는 등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적십자 특별회비도 100만원씩 납부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상준 대표는 “개인의 이익보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통해 지역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 동인천동장은 “불경기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봄의 온기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