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한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은 수원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또한 “중국관광객 성향에 맞는 유치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중국은련카드와 온라인 금융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시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단체관광으로 수원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도 2013년 242명에서 지난해 1만5천300명으로 급증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