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고양시 자활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하여 발생된 이자 수입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고양시는 2010년부터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613명에게 5억4000만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전달식에 참석한 최성 시장은 대학 장학생들에게 본인의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시장으로서 하는 말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뜻 깊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성 시장은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인생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며 실천하는 생활을 하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열정을 가진 꿈이 있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며 행복한 인생이다. 이제부터 학생들은 시작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