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전문가 양성반 교육으로, 2월 25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반별로 총 100시간 운영되며 지역 특화품목인 사과재배심화반, 농식품창업보육반, 압화반 과정 등 3개 과정에 82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양용복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 희망 농업인대학은 일반교육과 달리 참여자 맞춤형 교육으로 신 농업기술이전과 경영전략 등 이론과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며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총 22개반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509명의 교육생을 배출, 파주시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본 교육이 파주의 농업·농촌의 비전과 전략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 “교육생 스스로가 이론과 현장중심 실습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를 창출하고 희망을 찾는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 교육 일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파주희망농업인대학이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기 위해 6차산업 육성 및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전문 경영체 중심 심화반 등 전문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