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은 2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5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베트남 유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 줄 중앙이 박영봉 부산은행 수석부행장.
[일요신문]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이 베트남 유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BS금융은 2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난해 베트남 교육부, 부산시, 부산 소재 5개 사립대학교(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와 체결한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에 따라 2015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유학생 8명은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대학 재학 총 4년 동안 매학기 1인당 1백만 원의 장학금과 매월 50만원의 체재비를 지원 받게 된다.
BS금융은 향후 연간 최대 40명 총 3억 2천만 원 가량을 글로벌 인재양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은 각 학교에서 부담한다.
BS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현지에 부산은행지점이 설립 인가를 받으면 본인 희망 시 베트남 유학생의 우선적인 채용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