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동주민센터서 시민공청회 개최
이번 공청회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 주차장 확보 방안, 교통난해소 방안 등에 대해 도시 및 교통 분야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북부경찰서, 기아타이거즈 및 인근 주민 대표들의 의견 발표 등을 통해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수립을 모색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정리해 야구장 주변 교통정책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야구장 건립 계획 시부터 야구장 주변 4곳 2만9167㎡를 노외 주차장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결정(2012. 3. 1)하고 단계적으로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의 반대와 재원확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유보돼 주변 주민들이 관중들의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홍화성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견을 수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준공된 새 야구장은 대지 8만8636㎡, 연면적 5만7646㎡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2014년 제8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경기장 내에는 지상 494면, 지하 612면 등 총 1106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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