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사전예방대책,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선진화 등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사전예방대책,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선진화 및 반려동물 산업 제도화 등이다.
도는 반려동물 등록 강화를 위해 도내 147곳의 등록대행업체를 군 지역까지 확대해 총 175곳을 지정, 군 지역 반려견주도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은 동물등록대상 53,916마리 중 44,748마리를 등록(83%)해 전국 평균 등록률 64.9%를 상회하고 있다.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반려동물 등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남도에서는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동물보호소를 시군별 1곳 이상, 도내 총 20곳의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유형별로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 9곳이며, 민간 위탁 운영하는 곳이 11곳이다.
도내 반려동물 산업 및 복지시설은 반려동물 판매업체 139곳, 생산업체가 5곳이며, 동물병원 293곳, 동물약국 134곳이다.
아울러 도는 반려동물 생산업소가 동물보호법에 따라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생산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미허가 업체가 도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강력한 단속과 계도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유기동물은 총 7,839마리(개 6,273, 고양이 1,553, 기타 13)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구조·보호조치 했고, 이 중 2,738마리를 인도·분양해 유기동물의 주인을 찾아줬다.
도는 동물등록제 홍보 강화로 조기에 제도가 연착륙 되도록 유도해 유기동물 발생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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