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는 사회적기업 설립에 대한 비전과 자질을 갖추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경영 능력을 겸비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금년에는 심사위원회 개최 등 2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통해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창업보육실), ▲자금(창업지원금 500만원), ▲컨설팅(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애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해 지난 4년간 71명의 예비사회적기업가를 양성했으며, 전년도 사업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10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에 완료하는 등 사회적기업가를 향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와 중기센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상담 및 애로해결을 위해 전문상담위원을 배치하고 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발 벗고 뛰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창업한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