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제거 위해 약 6만 톤의 물 수영강 하류로 방류...명장정수장 일부 가동 중단
지난해 8월 25일 부산시 금정구, 기장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25㎜의 폭우가 내려 회동수원지 상류 절개지 붕괴로 토사가 수원지내로 유입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토사를 제거함으로써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토사 제거를 위해 하루 약 6만 톤 이상의 회동수원지 물을 수영강 하류로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과정에서 정수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3월부터 7월까지 명장정수장의 일부가 가동이 중단된다.
본부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명장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이용하는 동래, 해운대, 금정, 기장군 일부 지역은 덕산 및 화명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해 안정된 급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안전과 통행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추진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