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리치 정대규 대표이사.
기업(개인)이 상담을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은 유럽과 미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는 방식이지만 국내에서는 자금과 전문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일반화되지 못했다.
보험법인 (주)인리치(대표 정대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이러한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표방하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도입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5일 산업수도인 울산에서부터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예고한 보험법인 (주)인리치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01 성모안과빌딩 8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
인리치는 울산본사 오픈을 필두로 4~5월 서울, 부산, 창원 등지에 지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리치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기업(개인)이 상담을 통해 보험, 금융 뿐 만 아니라 경영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리치는 현재 전문가 조직으로 ▲세무/회계 ▲법무/노무 ▲투자/특허 ▲교육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홍보능력이 부족한 향후 소상공인들이나 중소기업인 들을 위해서도 마케팅팀을 별도로 운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회사 및 상품소개 등으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 대부분의 보험회사에 소속된 보험설계사는 ‘1사(社) 전속주의’로서 자사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타 상품과의 비교 없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에 가입하고도 고객들이 받아야 할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리치는 기존 모든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산규모 등을 고려해 최적의 맞춤형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인리치는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CEO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리치 전문가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리치 정대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금융관련 기관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필요한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법인(GA)는 특정 보험회사 소속 설계사가 해당 회사 상품만 판매하는 기존의 보험 판매에서 벗어나 계약을 맺은 여러 회사의 보험 상품을 비교·판매하는 업체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