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춘향제의 주제와 포스터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로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생생한 축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춘향제의 주제와 포스터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로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생생한 축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포스터는 아름다운 전통 한지와 조선시대의 전통 문양을 배경으로 춘향의 옷고름이 하늘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춘향제전위는 이는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춘향제가 화려하게 비상하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85회째를 맞는 춘향제는 세계적인 사랑축제로 올해는 5월 22일부터 나흘간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