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와 진해경찰서, 전시군 지역연대와 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6일은 창원시 진해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뒤, 진해구 석동지역과 경화시장, 중앙시장 등 진해구 전역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은 창원시 여성회관 진해관 앞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방지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06년 용산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추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매월 8일은 가정폭력추방의 날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집중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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