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11월에도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사망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접하고 층간사고 예방을 위해 동민들을 모두 초빙해 식사대접을 하며 이웃소통을 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개인의 부주의로 이웃가족 모두가 불행해질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에는 가스차단기를 무료로 지급·설치해 주기로 해 이웃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김영식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와 관련한 신청서를 붙였다.
김영식 대표는 “작은 실수 하나로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다 같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로 이번 선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식 대표가 아파트 내에 붙인 전단지 모습.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