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확인. 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9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장를 답사하고 진행 사항, 문제점, 향후 시행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류치현 부군수를 비롯해 경제교통과장, 건설과장, 투자유치담당관 등 산업단지 조성과 관계되는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48국도 우회도로와 부진입도로의 공사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기반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4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입주기업의 건축공사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 진입도로 건설공사(48국도 우회도로)에 대하여는 공사 발주처와 시행사, 강화군이 공조하여 당초 계획보다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마무리 되어 입주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전까지 부 진입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해 입주업체의 조기 정착을 지도함은 물론, 세제 지원 등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통해 금년내에 100%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류치현 부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화군의 대규모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살리기의 첫 단추로 강화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