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바&라운지 ‘르 부숑’은 봄을 맞아 기존의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베스트 와인 4가지를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 ‘베스트 와인 셀렉션’을 진행한다.
이번 셀렉션의 와인으로는 우선 칠레에서 생산되는 ‘1865 싱글 빈야드 시라 2010’이 마련된다.
이 와인은 블렉베리와 자두 등의 풍부한 과일향이 매혹적이며 은은하게 퍼지는 스모키 향과 쌉싸름한 초콜릿 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탄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에서 생산하는 ‘켄우드 잭 런던 메를로 2010’은 켄우드 와인 중에서도 상당히 개성 있고 스타일리쉬한 병 디자인이 눈에 뛰는 와인이다.
잘 익은 검붉은 과일향과 오크향이 조화로우며 여성적이고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풍미를 가진다.
호주에서 생산된 ‘그렉 노먼 이스테이트 쉬라즈 2008’는 다크 초콜릿, 블랙체리, 블루베리파이, 검은 자두향, 시나몬 향의 등의 다양한 아로마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져 붉은 육류 및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와인이다.
이탈리아의 ‘세나토이오 에트루스코 2008’은 진한 체리향과 가죽향, 바닐라 향이 복합적이며 부드러운 탄닌과 이탈리아 와인 특유의 산도 사이의 훌륭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 부숑의 베스트 와인 셀렉션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와인 주문 시 모둠치즈도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16만 4천원부터다.(봉사료 및 세금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