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터 운영, 광역시도 단위 전국 최초...518명 통학택시 이용
전북도가 교육청,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통학택시는 농어촌지역에 위치한 학교 재학생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 이상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이 이용한다.
도는 이를 위해 연간 예산 12억을 투입해 도내 전역에서 운영, 농어촌지역 학생 518명(상반기)이 등하교시 통학택시를 이용 중에 있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진안, 완주가 각각 125명으로 통학택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읍・면)의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농어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통학버스(택시)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도 통학버스(택시)가 있는 초등학교의 지각·결석 비율이 2.3%로 통학버스가 없는 경우보다 10배 가량 낮은 것으로 발표되는 등 통학 교통수단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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