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일요신문]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과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게 된다.
17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201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25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화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27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제1회 추경예산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유호룡 의장은 “다음 달이면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는데 겨울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월에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비롯한 많은 지역행사도 빈틈없이 준비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해빙기를 맞아 위험지역을 사전 예찰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