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회원 및 울주신협 및 울산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신협중앙회 손충길 이사(울산남부신협 이사장) 및 주진우 기획·관리이사를 비롯한 신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 45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신협중앙회가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간식 제공과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신협공제 ‘해피버스’ 및 ‘사랑의 밥차’ 서비스, 경남울산 두손모아봉사단의 간식 제공과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협중앙회 손충길 이사는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환원을 위해 설립됐다. 따라서 ‘사회공헌활동’을 당연히 수행해야하는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한편 신협중앙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의료봉사를 15회 계획하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몽골 등지에서 해외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신협연합회와 협력해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