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농어촌공사와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왼쪽 정상복 aT 감사, 오른쪽 김종훈 농어촌진흥공사 감사.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농어촌공사와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양 기관은 지역연계 동반 성장을 위한 성과 있는 사업추진 노력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와 관련한 감사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워크숍 개최,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 공공기관들 간의 최초의 감사업무 협약이다.
aT는 농식품산업 지원 공공기관 특성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돼 경영 투명성과 경영성과를 한층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aT 정상복 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를 한국농어촌공사와 공유하겠다”며 “각 기관의 우수 감사 노하우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aT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