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5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공모 사업에서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신청한‘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옻칠, 목공예 마을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군이 신청,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남원시와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2017년까지 3년간 1곳 당 총 3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지역공예인, 지자체 및 산학연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예문화진흥체계를 마련한다.
선정된 ‘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옻칠, 목공예 마을 육성사업’은 옻칠, 목공예와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을 융합한 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공예인 및 시민과 함께 설치하는 옻칠 목공조형물 설치, 목공예 체험관광과 산․학․관․연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예문화 체계를 구축한다.
김미정 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남원 옻칠, 목공예와 광한루, 지리산의 관광자원, 판소리 등의 문화자원을 융합해 관광자원화하므로서 공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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