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일요신문]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16일 인천 동구청(구청장 이흥수)에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백병원 임직원이 기부한 백미 1000kg은 동구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백병원과 동구청은 의료지원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백병원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병실료와 비급여 검사비 감면혜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노령화 지역인 인천 동구에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은 5월 2일 인천백병원 부설요양원의 개원식을 진행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