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부경마주협회 김갑수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김점오 회장, 한국경마기수협회 이동국 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오영복 회장,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장정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통합의 마주협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마주의 위상과 권익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혁신은 소통 없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마사회와 동반자적 관계를 확립시켜 나가는 동시에 경마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을 마친 강 회장은 새롭게 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우순근, 장석영, 최용도씨가 부회장에, 장재형 정은섭, 서순배, 길용우 씨가 각각 분과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사에는 강균호, 김석헌, 김영식, 김형순, 김호진, 박흥길, 박철근, 송진석, 오종택, 이종원, 차미성, 최몽주 씨가 인선됐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