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좋은 이웃들’ 사업 협약식 모습.
[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18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위한 협약식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신장열 울주군수와 임재곤 울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상운 울주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협약식 체결로 군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울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민·관 협력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14년 60여개 지역의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했고, 2015년 전국적으로 100여 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역자활센터로는 울주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최초로 수행기관으로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협력 연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