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와 공동으로 17~18일 이틀간 홍콩 현지 유력 일간지의 언론인과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등 총 20명을 초청해 전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팸투어 참여자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체험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와 공동으로 17~18일 이틀간 홍콩 현지 유력 일간지의 언론인과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등 총 20명을 초청해 전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에는 홍콩 4대 일간지인 명보(明報)·성도일보(星島日報) 등이 포함된 6개 유명 매체 언론인과 홍콩 내 매출액 3위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임실 필봉농악, 순창 고추장마을, 진안 마이산 등을 방문해 전북 관광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일 해외 공동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유근주 도 관광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은 중화권,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글로벌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