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고용복지+센터는 ‘정부3.0’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행정자치부와 고용부, 여성가족부 등이 정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 선정에는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김포시의 경우는 기존 고용센터에 일자리센터, 복지서비스 기관 등이 입주해 하나의 센터로 운영하는 전환형 형태로 선정됐다.
‘고용복지+센터’는 장기동 소재 고용센터를 리모델링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실업급여 및 취업성공패키지프로그램(고용부) ▲일자리지원(여가부, 지자체) ▲복지지원(지자체) ▲미소금융(금융위원회) 등의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민원편의는 물론 취업・복지・경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취업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종합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취업률을 상승시키고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