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8일 국민안전위원회(위원장 안영식)와 `안심스쿨앱 어플리케이션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녀의 등․하교 시간 및 위치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인천안심스쿨앱을 학생과 학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저소득층 학생에겐 ‘딱꿍이(단말기)’를 지원해 주어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 “국민안전위원회로부터 무료로 안심스쿨앱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한다“며 ”안심스쿨앱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식 국민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교 서버와 연동해 가정통신문 자동 전송, 학사일정 안내 등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을 통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