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일요신문]“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종북연대 깨달라” 김문수 前경기도지사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4.29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중 성남 중원에서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19일 오전10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4.29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성남 중원의 같은 당 후보자 신상진 전 의원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상진 후보는 “성남 중원이야말로 서민들이 행복하고 웃음 짓는 동네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을 것이다”며, 공단노동자ㆍ상대원시장의 동네의원을 해오면서 성남 중원 서민들의 곁을 지키며 살아온 지역일꾼임을 강조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신상진 성남중원 새누리당 후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성남시는 산업기반시설이 약하다보니 자립기능이 미흡하고, 서울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많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 그리고 신혼부부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 사는 대표적 서민동네이기 때문에 주거환경ㆍ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서둘러 해결해야 할 성남 중원의 현안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중원구 공단 하이테크밸리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언급하며, 숙원사업인 위례-성남-광주 지하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새누리당이 적극 뒷받침 할 것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신상진 후보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은행동 도시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신상진 후보
김문수 前경기도지사는 “성남 중원이 종북세력의 중심이 되어버렸다. 이 종북연대를 깨기 위해서는 가장 어려운 사람ㆍ가장 소외된 사람ㆍ가장 버림받은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손잡고 함께 살아가는 신상진 후보가 적임자이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신상진 후보와 당 지도부는 성남산업단지의 대표적 입주 기업인 ‘샤니’를 방문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일선 노동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대원시장ㆍ은행시장과 은행동 도시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