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거점형(사관학교식) 창업 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이후 1년 만에 거점형(사관학교식) 창업 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발돋움한 원광대는 학내 창업지원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광대 전경>
[일요신문]원광대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거점형(사관학교식) 창업 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
원광대는 지난해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이후 1년 만에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발돋움해 학내 창업지원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일반형 창업 선도대학 운영 프로그램에 추가로 ‘창업 준비 공간 제공’, ‘창업자 맞춤형 책임 할당 멘토제’,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1학과 1기업 매칭을 통한 창업지원체제를 구축해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를 통한 산·학 연계형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업을 총괄하는 창업지원단장 김용갑(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사관학교식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전북지역 창업 클러스터 확대와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토대로 전북지역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역 특화형 창업 플랫폼 조성과 지역 기반 글로컬(Glocal)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창업 초기기업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