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포럼>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포럼’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대학생, 예비창업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의 현황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전문가 및 저명교수들이 초청돼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를 펼쳤다.
포럼은 우선 홍정효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장(경남대 경영학부 교수)이 나서 ‘벤처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국내·외 주요경제 동향 ▲국내 벤처산업 및 정부지원 현황 ▲창원시 벤처·창업지원 및 주요현황 ▲벤처·창업지원정책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청취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김성태 과장이 ‘정부의 벤처·창업 지원정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테장이 ‘경남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설립’ ▲기술보증기금 이법기 팀장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보의 역할’ ▲한국투자증권 IB본부 김병국 팀장이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이해와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한 패널발표를 진행해 최근 창조경제와 벤처·창업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을 살피고, 창조경제에 맞는 새로운 벤처·창업지원 방안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가들이 제안한 정책 및 제도를 적극 반영해 취업준비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