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구와 국민연금공단, 장애인복지관,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장애인들은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없어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누리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장애인 복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이를 서비스 제공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정보제공 서비스 전담 전화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취업, 문화·여가,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지원, 권익보장 등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복지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오는 4월말까지 서비스 분류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월 장애인복지정보 안내 책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수정 보완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혜택을 못 받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현재 부평구 장애인 수는 약 2만7천명이며 장애인복지시설은 27곳으로 인천뿐 아니라 전국 자치구 중에서도 장애인 복지 수요가 많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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