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유철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신 전주지검 검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도 발전과 도민의 안정적 생활 및 범죄 예방 등에 큰 기여와 제2의 애향도민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차원에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신 검사장은 지난 2월 11일에 취임했으며 평소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검찰상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지사는 “소임을 다하고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애향도민이 돼 줄 것을 도민들의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안위를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 검사장은 “ 전북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전북발전과 도민들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신유철 검사장은 경기 김포 출생으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 검찰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