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에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주제로 강연
정 의장은 이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4회 빛고을E&C아카데미 강좌에서 호남과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조그마한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려 있고, 동서가 간격이 있으면 우리나라 미래는 없다”며 “동서화합과 지역균형 발전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난 1991년부터 지역감정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한나라당 내 ‘지역화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내 ‘호남창구’ 역할을 한 공로로 2008년 광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비 확보와 아시아문화도시특별법 통과는 물론,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에 크게 기여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으로서 광주시가 U대회를 유치하는데 공헌하고, 유치 후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명예위원장으로서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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