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25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 2층 로망스홀에서 ‘창원단지 수출저변확대 발대식과 미니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강화 서비스 체제 구축과 미니클러스터 회원업체의 기술경쟁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5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개 산업단지에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멘토-멘티 기업매칭 13건과 515만 달러의 멘티기업 수출계약 체결을 달성했다 .
‘입주기업 수출멘토링 서비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7년까지 중소 수출기업 10만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에 맞춰 진행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수출 희망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첫걸음 지원부터 수출 전반의 노하우 전수 및 집중지원을 통한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멘티기업 협약식과 수출기업화 성공사례, 그리고 FTA활용 및 수출촉진 세미나가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밎춤형 수출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멘토-멘티기업 매칭, 수출전문위원 활용, FTA 관세사 자문 등의 사업지원을 하게 된다.
또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63개로 확대해 200개사 이상 기업이 확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중 동남본부는 30~40개사의 수출초보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함께 열린 클러스터 사업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창원단지 미니클러스터 운영방안에 대한 기조와 변경된 지원정책 및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