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한시적인 발굴 및 지원이 아닌 연중 지속적이며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본청 공적급여담당 및 읍면동복지담당 팀장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신규수급자 발굴, 긴급복지지원확대, 기부식품제공 활성화, 장애인연금 및 기초연금 사후관리, 장애인일자리사업, 다문화가정지원, 청소년유해업소 단속등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체계, 시스템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원대상자 발굴은 사회복지공적전달체계 최일선인 읍ㆍ면ㆍ동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한일(복지문화)국장은 “저소득층 발굴은 공공영역의 역할과 노력,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위에 경제적인 어려움, 가정내 돌봄 등의 부담으로 위기상황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이 있다면 주저 없이 주민센터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통해 지난 겨울 600여세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