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6일 전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전주대학교 글로벌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다문화에 관심이 있는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관련 종사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문화교육센터는 전북지역 청소년을 위한 국제화 교육, 다문화체험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새터민과 외국인 노동자 상담 활동, 국제결혼이주여성과 일반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일에는 서재복 센터장(교육학과 교수)을 비롯한 12명의 다문화교육, 교육학, 사회복지 전공자들이 함께 한다.
서재복 센터장은 “다문화교육은 여러 문화권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며 상생하기 위한 교육”이라며, 많은 학생들과 도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글로벌문화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과 함께 발생하는 부작용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다문화 이해와 체험교육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