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지의 6차 방어전 상대는 밴텀급 7위 베시 코레이아로 결정됐다.
사진=론다 로우지. UFC 공식홈페이지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최근 브라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로우지의 6차 방어전 상대는 동급 7위 베시 코레이아다”라며 “로우지와 코레이아는 오는 8월 2일 브라질 히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의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
로우지는 지난 1일 동급 1위 캣 진가노(32·미국)를 14초 만에 암바로 제압하며 역대 UFC 타이틀전 사상 최단시간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그녀가 세계 최강 여성 파이터를 입증한 셈이다.
도전자 코레이아는 2013년 UFC 입성 이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고, 종합격투기 ‘무패’(9전 9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무서운 신예 여성 파이터다.
과연 최강 여성 파이터와 신예 파이터가 격돌하는 6차 방어전에서 누가 웃게 될지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