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마다 때때로 내면의 동심을 끌어내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 이 ‘어른 유치원’에서는 누구나 금세 동심으로 돌아가 핑거 페인팅, 의자에 먼저 앉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심지어 낮이 되면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잠깐 낮잠을 자기도 한다.
수업은 일주일에 하루씩, 1개월간 진행된다. 등록금은 333~999달러(약 33만~110만 원)로 비싼 편이다.
‘어른 유치원’의 교사인 캔디스 킬패트릭은 “어릴 때는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배우거나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