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일용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이번 협약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건설 일용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현재 김해~부산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는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50대 이상 근로자가 33.8%,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2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부산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상시 건강관리가 가능한 ‘Health Care 서비스’를 받게 된다.
‘Health Care 서비스’를 통해 부산대학교의 전문인력이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혈압 등 기본적인 검진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기본검진 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건강 위험근로자는 교수의 재검진 및 상담을 받는 것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설 안심일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심혈관과 같은 4대 질환과 근골격근계 질환 등 취약분야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기보] 김종호 이사장, 페루 생산부 장관과 간담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