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경남여성작가회 초대전-꽃, 봄을 피우다’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 갤러리 1·2층에서 4월 1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경남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작가 74인의 최근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 소개를 위해 1부와 2부로 기간을 나눠 전시된다.
1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여성작가 37인의 회화·조각·공예 등의 작품 37점이 선보인다.
2부는 다른 여성작가 37인의 회화작품 37점으로 꾸며지며 전시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말까지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4월을 맞아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꽃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갤러리는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