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아시아나 부산-항저우 노선 증편에 따른 항저우 8개 여행사 팸투어 장면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화권 시장을 잡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자, 언론매체, 유명 여행 작가의 부산 팸투어 및 취재지원 등을 통한 도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최근 요우커 유치를 위해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상품개발 팸투어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안 골프상품 개발단, 아시아나 항저우 노선 증편 연계 상품개발단, 홍콩 상품개발자 및 미디어, 홍콩 유명 여행 작가 초청 부산 가이드북 취재지원 등 6건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륙지방 요유커 유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시안 여행사 및 골프 동호회 간부 등 18명을 초청해 부산 골프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아시아나 부산-항저우 노선이 4월부터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되는 계기를 통해 부산 관광 붐을 조성하고자 항저우 8개 여행사를 초청, 부산 신규 관광지와 신설 비즈니스호텔 등을 답사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홍콩 여행작가 레백호(오른쪽)와 부산 파워블로거 정차희 씨가 만나 이기대 갈맷길을 함께 걸었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시장 중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홍콩,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 상품 개발단을 초청하는 한편, 현지 유명 여행 작가의 부산 가이드북 제작 지원에 나섰다.
홍콩 상품개발자 및 미디어단 20명은 지난 19일과 20일 상품개발을 위해 부산 신규 관광지를 답사했다.
또 홍콩 현지 유명 여행 작가 레벡호(Rebec Ho)는 지난 20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산에 머무르면서 홍콩, 대만의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부산 관광가이드북 제작을 위해 공사가 제안한 관광지, 음식 등을 취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부산 파워블로거 정차희 씨를 만나 ‘힐링 부산’을 콘셉트로 인터뷰도 했다.
레벡호는 홍콩 출신의 여행전문 여성 프리랜서로 현재까지 총 8권의 여행전문 서적을 출판한 홍콩의 여행관련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지자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별관광객, 특수목적 단체 관광객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