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학교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농수산관련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백상용)과 한국농수산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양주환)는 1일 전주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한 창업교육, 청년창업자 발굴·육성, 창업보육센터 상호협력 및 공동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창업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전문농수산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특성화 대학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창업보육센터는 4월2일까지 농어업생산, 기자재 및 설비, 식품가공, 농수산유통 등 관련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에 정착하기까지 체계적인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전주대 백상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협력하여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